물망초 꽃말

물망초의 원산지는 유럽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는 꽃중 하나에요.

일반적으로 5-6월에 하늘색으로 피는데 한쪽에 풀리는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려요.

독일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도나오 강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

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고 하는데요.

그 청년이 꽃을 꺾어 가지고 오다 급류에 휘말려 사라지며 가지고 있던 꽃을

애인에게 던져주면서 ‘나를 잊지 말라’는 한마디를 남겼다고 해요.

그 청년의 애인은 사라진 청년을 생각하면서 일년동안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고 하는데

이 전설에 의해서 물망초의 꽃말은 ‘나를 잊지 마세요.’가 되었다고 하네요.